Minority Report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전! 하얀거탑 화법 최도영 명인대학교 소화기 내과 조교수 명예나 권력,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다. 누군가에게 말로 아부하거나 뭔가를 얻어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생각하는 그대로를 말한다. 조직 안에서는 미운털 박히기 딱 좋은 성격. 부원장이 오진한 환자를 지적해 화를 돋운 뒤 장준혁에게 수술을 하고 이를 부원장에게 보고하고서도 의사로서 의무를 다한 것뿐인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며 장준혁을 함께 위기에 끌어들인다. 게다가 적절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자는 장준혁의 청을 딱 잘라 거절하면서 대학 동기 간의 우정에 금이 가기도 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연구설비 구입까지 보류되며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해드리고 싶지만”으로 시작해 논리를 펼친 뒤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렇게 해야 할 것.. 이전 1 2 3 4 5 ··· 7 다음